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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처음가본 인천대공원 ! 소풍하기에는 딱인것 같아요

서진이와 다른 대공원에는 많이 가봤지만, 가까우면서도 처음알았던 인천대공원!!!
5월 16일 서진군 생일날 다녀왔었네요



날씨가 더운데도 나무가 너무 많아서 바람도 불고 나들이하기엔 괜찮은곳 같아요
아주 한적한 공원같았어요. 일산호수공원같은 느낌도 들면서 자연 그대로를 살린것 같은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무가 아주 많다는게 참 마음에 듭니다.!


이제 동물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는 서진군에게 동물원 구경을 해주고 싶었는데
동물원 공사로 인해 동물원 입구까지만 갔던것이 너무 아쉽네요...
동물원 공사가 6월 5일까지라고 하니, 그다음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동물원 입구에서 가지고 간 도시락 먹고 나름 폼잡아보는 서진군의 모습입니다.


공원안에 환경미래관이 있었습니다.
아주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홍보관 같더라구요^^


환경에 대해 교육적으로도 아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환경, 오염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많이 알려주기도 하고, 실물로 접근할수도 있게 해줘서 좋았던것 같아요
서진군이 좀더 커서 유치원에 들어갈때쯤이면 여기 다시와서 알려주고 싶기도 합니다.


환경미래관에서 전망대가 있어요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본 공원의 모습입니다.
중앙에 분수대가 있는것 같긴 한데 지금은 더워서 활용을 안하는건지, 공사중인지
사람들이 있지는 않더라구요
위에서 내려다봐도 참 시골의 풍경을 바라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서진군의 경례의 모습!!


장미원도 있습니다
정말 나름 계획적이게 잘꾸며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미원안의 분수대도 있습니다.
서진군이 너무 좋아하는 분수대 앞에서 한참 즐겼네요


공원 입구쪽에 꾸며져 있는 정원입니다.
정문으로 입장을 했는데 길이 다른지, 마지막 돌아가는 정문길에 저렇게 예쁜 꽃들이
꾸며져있더군요


서진군도 날씨는 너무 덥지만 나름 만족하는것 같아요
아니.. 공원이 마음에 든게 아니라, 커피가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ㅋㅋ

개인적으로 어린이대공원보다 훨씬 넓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것 같아서
아주 만족합니다.!!!!
대공원을 다 둘러볼려면 시간을 꽤 투자해야겠더군요..
더군다나, 좀 선선한 날씨에 오면 더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