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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이유식 마스터기가 이렇게 편할수가~~~


서진군은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직장 다니면서 직접 이유식을 다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 직장 다니지 않는 주부임에 불구하고 힘듬을 느끼는건지...
불과 몇년사이에 열정이 식은것 같습니다. ㅋㅋㅋ

한달동안 열심히 지완군을 위해서 손수 미음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어느날~~~ 너무 시간투자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서 힘듬을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못쓰겠지만 아벤트 이유식 마스터기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편하네요!~~ㅋㅋ
 


        본체에 부착할 용기입니다.
  


           용기 윗 부분이네요~~~


          본체에요~~ 생각보다 조금 무겁네요^^ 크기는 일반 아벤트 믹서기보다는 좀 큽니다.



         레시피도 한국말로, 외국말로, 이렇게 나누어져 왔지만 물론 한글만 보았죠^^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3단계로 해서 몇가지 요리 레시피가 있어요
         다른 이유식 책처럼 좀 더많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스팀을 먼저 해야하니 물을 넣는 입구입니다.


         용기의 뚜껑을 못열어서......... 엄청 헤맸습니다.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인터넷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저렇게 위로 밀면서 여는거더군요
         설명서에도 나와있지 않고, 아무리 봐도 열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진땀 조금 뺐습니다.

 
        이건 하마터면 버릴뻔 했습니다.
        나중에 스팀을 위해 물을 붓는곳에 물떄가 생기는걸 없애주는 구연산이더라구요
        4주에 한번씩은 청소를 하라고 하니 그때 한번 구연산과 물을 섞어서 한번 써봐야겠어요
        구연산을 사용한후 깨끗하게 헹구라고 되어있네요
        


          용기를 열었더니 저런 구성품들이 나오는군요
         


       여기에서도 여는곳이~~~ 이건 살짝 손톱으로 열어서 당기면 열립니다.

       < 양배추사과 미음> 을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   사과 2조각, 양배추 조금, 물 180 ml, 뜨거운 물 80ml, 밥 어른 3숟가락



              사과는 두조각정도, 양배추 조금 준비했습니다.


            밥은 어른 3숟가락 정도 준비했습니다.

 
                         사과와 양배추를 먼저 넣습니다.


                       본체에서 뚜껑을 열어 물 180ml 정도를 부어서 왼쪽으로 버튼을 눌러줍니다.
                        18분정도 찌라고 책에는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26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양에 따라서 스팀이 완료가 되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립니다.
                         이건 너무 편한것 같아요


          스팀이 다 되고 나면 이렇게 푹~~ 쪄진 사과와 양배추가 되네요
           두가지 모두 달콤한 향이 납니다.
           여기에 준비해둔 밥을 넣고, 따뜻한물 80ml 정도를 붓고 본체에서 오른쪽 버튼으로 돌려서
           블랜딩을 4~5 초 정도를 4번정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미음이 완성되었어요
         이렇게 간편할수가~~~~~~~~~~~~~~~~~~~~~!!!!
         점점 기계에 의존하게 되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미음을 이렇게 락앤락 용기에 담아보았더니 뿌듯합니다.
        시간은 오래걸려도 실제적으로 손가는건 별로 없으니...~~~ ㅋㅋ
        세상 좋아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