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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낮잠 안자려는 아이의 몸부림..


지완군이 태어난지 벌써 7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제법 많이 커서 사람도 알아보고, 열심히 기어서도 잘 다닙니다.
형보다 잠이 많고 순한것 같아서 그동안은 낮잠도 참 많이 자서 엄마를 편안하게 해줬던 지완군~~~~

그런데 6개월이 넘어가면서 잠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침대에 눕혀놓으면 몇분 동안 징징대며 울다가 잘 자던 녀석이.....


           엄마가 나를 여기 가둬두고 뭐하나~~~~~ 계속 쳐다봅니다.


          잠은 안오는데 여기서 나가고 싶은데... 빼주질 않으니 계속 애원하듯 엄마를 애타게 쳐다봅니다.


 

           나중엔 침대 끝을 잡고 저렇게 애처로운 눈빛으로 울지도 않고 지켜만 보는 지완군~~




      결국엔 애처로운 모습에 결국 엄마인 저는 침대밖으로 나와서 같이 놀아주었네요..
      이젠 예전만큼 잠을 많이 자지 않아서~~~ 침대 근처에만 가도 꺼내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지완군...
     ㅋㅋㅋㅋ...... 많이 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