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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전라도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여행기~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은빛연어 가족이 머나먼 전라도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서해고속도로를 타고 거의 막히지 않는 시간으로 휴게소를 한번 거쳐서 4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요~
아직 어린 두아이들이 오랜 시간 차를 타는건 힘든 일이었지만 여행을 하고 많은것을 본다는것이
아이에게는 더 큰 추억과 경험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스는 변산반도를 먼저 구경하고 내장산을 가는 코스로 정했어요
변산반도 주위에도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중요한곳만 들르기로 했어요!



첫째날은  변산반도 대명 리조트 바로 앞 채석강 -> 곰소항
둘째날은  내장산 -> 선운사 -> 고창 국화축제
셋째날은  내소사 -> 새만금 전시관 -> 해변도로 일주


이렇게 계획을 잡았는데 선운사를 제외하고는 다 다녀온것 같네요^^


변산 대명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때 비가 조금씩 와서 걱정했지만 전라도에는 흐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아 다행입니다.


날씨가 흐렸지만 나름 운치있는 대명리조트 전경입니다.
        


요즘 사진찍기 싫어하는 서진군 리조트 앞에서 한컷~~



온돌방을 일부러 잡았더니 1층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앞에 아쿠아월드 야외전경이 보여서 좋았네요^^
현재 비수기라 아쿠아 월드 실내만 운영하고 실외는 운영하지 않았어요~
또...~~~
변산 아쿠아월드에서 할인 이벤트를  많이해서 특히, 폐휴대폰을 가져가면 50%를 해준다는 정보를
얻어서
가져갔지만 아이들 감기와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생략했습니다.


유리관안에는 무엇인지 확인은 못했는데 실내 수영장이 아닐까 하네요 ㅋㅋㅋ


여름엔 멋진 아쿠아월드였을것 같네요 
지금은 물이 없고 운행하지 않으니 야외는 조용합니다.

 


 이곳은 리조트 앞에 있는 격포해수욕장입니다.            
서진군 아주 신났습니다. 모래도 직접 밟아서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리조트 앞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여름에 오면 참 좋을것 같아요
다음에는 장화도 가져오면 좋을것 같네요!

 




돌도 한번 던져 보고 서진군에게는 이만한 놀이터가 없는것 같아요


 



 

                흐린날의  운치가 더 있는것 같네요

 

 


               특이하게 생긴  돌들~~


                저기 너머로 대명 리조트가 보입니다.

드디어 리조트 앞의 채석강으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채석강변산반도 맨 서쪽에 있는 해식절벽과 바닷가.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고,
 2004년 11월 17일 명승 제13호로 지정된 곳이더군요




채석강은 대명리조트에서 바로 왼쪽으로 걸어갈수도 있고 차로 가도 몇분 안걸릴정도로  가까이 있습니다.


바다의 파도가 출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람은 차지만 공기는 좋으네요~

 

모두들 돌을 구경하고, 굴이라도 나올까 열심히 살펴봅니다.



생굴을 먹을수 있음 너무 좋겠네요!!ㅋㅋ


 


파도치는 채석강의 모습니다.


 
모터 보트도 타볼수 있는데 배 한척당 4명이하로 4만원부터 있습니다.
한가족이 탈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는 서진군 타보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패스했네요!!


해가지기 시작한 채석강 주변 모습입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지완군은 잠으로 대신하네요`~
좀더 커야할것 같아요!


채석강에서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곰소항에 들렀는데 젓갈을 파는 단지이더군요
거기서 젓갈도 사고 소금도 샀네요
그리 맛있는건 모르겠지만 서울보다는 양이 많고 싼듯합니다.!!


저녁 메뉴는 새우구이와 백합죽~~
이전에 한번 와본적이 있어서 너무 맛있었던 백합죽을 기대하고 먹기로 했습니다.





새우구이는 싱싱함 그자체로 넘 맛있었습니다.
조개구이를 먹고 싶었으나 지금은 새우 철이라는 주인분의 추천으로 먹었는데 탁월한 선택인것 같았어요

 

      백합죽은 이전에 먹어본 것보다는 사실 못미쳤지만 그래도 나름 별미이니 먹을만 했습니다.


대명 리조트를 바깥에서 본 야경 모습입니다.


대명리조트 안의 실내에서 한컷 했네요!


    

                                                                          1층에 아쿠아월드 앞 입구입니다.




동전을 넣으면 기린이 걸어서 다니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계라 많이들 타는것 같아요


우리 지완군 리조트 객실에서 누워있는게 가장 편안한듯 합니다.
이렇게 하루 일정이 무사히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