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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인천 차이나 타운에 다녀왔어요!

 

 

 

동생의 추천으로 인천에 있는 차이나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차로 가다 보니 일산에서 가는데 40km나 되는군요

그리고 월미도 옆에 위치해 있는곳이었습니다.

 

 

 중국을 가보진 않았지만 진짜 중국에 온것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가 오르막길이라 서진군... 벌써 지쳐 합니다.

올라가는 길 왼쪽으로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거긴 더 오르막길입니다.

 

 

차이타 패션도 많이 눈에 띄네요^^ 

 

 

건물들이 오래되긴 했지만 홍콩(?) 거리 같습니다.

 

 

 

 

처음으로 짜장면을 만들었다는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공화춘이라는 음식점인데 차이나타운의 오르막길 바로 위에

자리잡고 있고 건물도 아주 크답니다.

벌써 사람들이 알고와서 그런지 줄서서 기다렸답니다.

내심 기대를 많이 했는데~~~~ 공화춘 자장면은 10,000원, 일반 자장면은 5,000원입니다.

 

 

 

 

삼선 짬뽕입니다. 국물이 은근 맵지만 나름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은 먹을만 합니다.

 

 

 

공화춘 자장면을 곱배기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은 그리 많지 않네요~~

그리고, 서진군 할머니는 어렸을때 먹었던 수타 자장면을 기대하셔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고 하시는군요

저역시.... 기대만큼은 그리 맛있지는 않네요^^

아마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고, 기계적으로 만들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짜장면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공화춘이 있던 자리에 박물관이 지어졌습니다.

 

 

 

이제 막 지어서 5월까지는 무료인데 6월부터는 관람료를 받는다고 하는군요

 

 

차이나타운의 문화유산이라고 되어있네요^^ 

 

짜장면 박물관 안에는 진짜 짜장면의 역사가 다 있는것 같았어요

 

 

유래 부터... 짜장면 배달 가방과 짜장면 음식 모형까지 나름 잘 꾸며져 있습니다.

 

 

 짜장면 가격도 보이는군요

1960년대에는 15원 ?? ㅋㅋㅋㅋ.....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차이나타운에 갔다가 그 근처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서진군 엄청 신나게 놀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