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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전라도 전주 한옥마을 거리와 전동성당에 다녀오다~

6월 황금연휴때 오랜만에 20년지기 친구들의 가족동반 모임~~

자주 만나지 못해도 만나면 늘 편한 친구들과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어요

 

전라도를 몇번 다녀오긴 했지만 한옥마을은 처음인지라 기대도 해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새벽 6시넘어서 출발했는데 도착시간은 ~~~~~~~  오후 3시가 되었네요

 

1시넘어서 전주에 도착했는데 전주시내 한옥마을 가는길은 험하고도 험했어요

너무 많은 관광객으로 주차전쟁과 함께 차량 통제 ...ㅜㅜㅜㅜㅜ

 

한옥마을안에는 주말, 공휴일은 차량자체가 들어갈수 없도록 되어있고, 주변은 많은 관광객 차로 갓길에

세워두는건 정말 행운의 일이고.. 그주변 풍남 초등학교에 주차할수 있는것도 행운~~

저희는 그마저도 못해서 한옥마을과 1km 훨씬 떨어진 아트홀 센터에 주차를 겨우하고 걸어왔어요

 

 

날씨도 무지 더운데 일단 들어오는 길부터 험난해서 약간의 짜증이~~~~~

 

 

한옥마을 거리 입니다.

서울의 인사동 거리와 아주 흡사하게 만들어져있고, 먹거리로 가득차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람 구경은 확실하게 한듯해요~~

 

 

먹거리도 많고, 기본 한시간은 줄서야 먹을수가 있어요^^

 

 

 

볼거리보다 먹거리가 대부분인듯한 느낌입니다.

 

 


 

한옥마을 거리는 모두 새로 지어져 새로운 문화거리같지만 또 다른 골목들은 그냥 시내같은 느낌입니다.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교동 석갈비집은 저녁 메뉴로 먹었지만 이마저도 엄청난 경쟁속에 줄서서 먹었어요^^

 

 

 

길거리에 많이들 사먹던 지팡이 아이스크림 ~~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먹거리들이 엄청 많답니다.

 

 

 

역사를 구경하기에도 좋은 한옥마을이었지만 사실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네요~~

동학혁명 기념관 겉에서만 구경했어요

 

 

젊은 연인들과 대학생들이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주 한옥마을 진품명품문화장터라고 하는데 안에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오후 늦은 시간에 문화의 거리 답게 공연도 하고, 나름 구경할만했습니다.

그치만 다시 오고 싶을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주차전쟁과 사람들에 치여서 힐링은 어렵다고 보아지네요

평일에 연인들이 함께 오면 좋을것 같아요~~

 

 

한옥마을 안에 있는 유명한 전동 성당입니다.

세례받은 사람으로서 너무 뜻깊은 장소이기에 둘러보았는데 너무 멋스럽고 고풍스러운 곳이었어요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았지만 멋진 성당이었던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 한옥마을 경기전으로 관람구경했어요

입장료는 어른은 1,000원입니다.

 

 

어진 박물관도 있고, 아이들에게 역사적 체험장소로는 좋았던것 같아요

 

 

이성계 어진(초상화) 입니다.

 

 잠시 쉬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귀염둥이 아이들과 기념 사진 촬영~~

아이들에게 기억할만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