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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태국 여행 2일차~ 왕궁, 왓 프라깨우, 왓 아룬 투어^^



태국 여행 2일째  ~~~


인터파크에서 현지 투어를 사전 예매해서 숙소근처인 아속역 앞

로빈슨 백화점에서 미팅한후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태국의 가장 큰 관광지

왕궁, 에메랄드 사원, 새벽사원에 도착했다.


왕궁 입장료는 500바트 한화로 17000원정도인데, 관광지중 큰 비용을 차지하는 입장료다.

왕궁과 사원은 정숙한 옷차림이 필수라고 한다.


민소매, 짧은 반바지, 샌들등은 안된다고 하여 

모두 긴바지를 입고 반팔티셔츠를 입었다.

만약 옷차림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입장이 불가능하고,

 근처에서 100바트 정도로 긴 치마나 바지를 파니 큰걱정은 안해도 될듯^^


그렇지만 대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단체 투어에서는 에티켓이 기본!



왕궁 입구 부터 너무 더워서 지쳐하는 우리 귀염둥이들~^^




왕궁은 방콕이 수도가 된 해인 1782년에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왕족의 주거를 위한 궁전, 왕과 대신들의 업무집행을 위한 건물, 왕실 전용 에메랄드(프라깨우) 사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부터 화려하지만 꺠끗하고 태국의 문화를 바로 느낄수 있는 곳이었다.

한번쯤은 꼭 봐야 할 장소!!!




불교 나라인만큼 지역 곳곳마다 사원도 많고, 국민들의 90프로가 불교를 믿는다고 한다.

금빛 장식들이 정말 화려하다.



대웅전 옆 상층 테라스


'보롬 피만'맨션

1903년데 쫄라롱껀 왕이 황태자 책봉을 받은 아들 라마 6세를 위해 지어준 건물이다.


화려한 금빛 장식들이 있지만 진짜 금은 아니라는것~~~!!




에메랄드 불상이 안치된 왕실전용 사원인 왓프라깨우 사원

왓은 사원이고 프라깨우는 에메랄드라는 뜻

태국 국민들에게 본존불로서 숭배되고 있고, 

일년 세계절(하기, 우기, 건기)중 계절에 맞는 승복을 입고 있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태국 국왕이 손수 불상의 승복을 갈아 입히는 예식을 수행한다고 한다.




에메랄드 사원안에는 사진촬영은 불가능 하지만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에메랄드 불상도 화려하고 멋있었다.

녹색 옥으로 만든 불상을 에메랄드 불상이라고 이름짓게 된 것은 

이를 처음 발견한 주지스님이 녹색의 돌을 에메랄드라고 생각하여 불렀다고 한다.

실제는 비취라고 한다.







많이 지쳐보이는 우리집 남자들^^



웅장하고 멋스러운 건축물이 진짜 날씨만 아니었다면 더 자세히 보고 싶을 정도였다.



왕궁을 볼때 가장 중앙에 우뚝 솟아있는 이 건물이 '짝끄리 마하 쁘라쌋

쫄라롱껀 왕(라마 5세)시대에 지어졌으며 

그해가 방콕이 수도가 된지 100주년이 되는 때라 기념식 행사를 이곳에서 했다고 한다.

                                                 


그다음으로 간곳 왓 아룬 (새벽사원) 

왓이란 사원을 뜻하고, 아룬은 새벽을 뜻


왓 프라깨우보다 이곳 왓 아룬이 저는 개인적으로 훨씬 멋지고 예뻤다.

모든 건축물이 은빛으로 물들어져있는것 같았고. 웅장하고, 화려하고

깨끗한 느낌마저 드는곳이었다.


실제적으로 보면 화려함이 더 돋보인다.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다.

한층까지만 올라갈수 있다고 하니 올라갈수 내려다보는 풍경도 참 아름답다.

한층 올라와서 살펴보면 문양들이 참 예쁘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높으면서도 웅장한 사원의 모습


첫번째 투어로서는 성공!!


날씨도 덥고 많이 걸어야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것은 무리라는 말을 들었지만 

투어한것은 대만족인것 같다.


아이들을 데리고 고생은 되어도 꼭 가봐야 할 필수 관광지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