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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이야기

임신성 당뇨란??

                                                                   출처 : 미즈메디 병원 www.mizmedi.com
(1) 임신성 당뇨의 정의
임신성 당뇨(gestational diabetes)는 임신으로 인해 당 대사에 생리적 변화가 증가되어 비정상 당내성(glucose intolerance)이 임신 중에 시작되거나 처음 발견된 경우로 정의되는데 이는 병의 경중이나 인슐린 요구량과 무관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당내성이 경하고 산후 검사상 정상 비임신시의 당내성을 회복하게 되지만 정상임신에 비해서는 추후에 비정상적인 당내성과 진성 당뇨(diabetes mellitus)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 임신성 당뇨는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띄므로 정확한 빈도와 유병률의 분석이 힘듭니다. 발병률은 인종, 지리적인 요인, 선별빈도, 진단기준에 따라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보고되는 빈도는 약 1-5% 정도입니다.

(2) 임신성 당뇨병의 병태생리
임신중에는 산모와 태아의 에너지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산모의 대사 요구량이 증가하고, 특히 탄수화물 대사가 이러한 대사 요구량의 증가에 영향을 받는데, 임신성 당뇨에서는 정상 임신과는 다른 당 대사를 보이고 이는 태아의 성장 및 성숙의 조절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3) 임신성 당뇨의 산모에 대한 영향
산모에서는 전자간증, 자간증 등의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 감염증, 조산, 양수과다증, 산후 출혈 등의합병증들이 잘 발생합니다. 또한 거대아로 인해 분만 중에 산모의 산도가 손상되기 쉽고, 난산에 의하여 제왕절개술이 시행되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4) 임신성 당뇨의 태아에 대한 영향
당은 촉진확산을 통해 태반을 쉽게 통과하지만 인슐린은 본질적으로 통과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산모의 과도한 당은 태반을 통하여 태아에게 넘어가 태아의 혈당도 증가하게 되고 이에 대한 태아의 상대적 반응으로 태아의 췌장에서 다량의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태아의 고 인슐린증은 당뇨성 태아이상의 특이한문제로 장기들이 커져는 있지만 아직 미성숙 상태의 태아 거대증을 유발합니다.
출생 후에도 신생아는 저혈당, 저 칼슘혈증, 다 혈구증, 고 빌리루빈혈증 등이 오기 쉬우며, 또한 임신 후반기에는 태아의 폐 성숙이 방해를 받아서 만삭에 출산하더라도 호흡 곤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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