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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타고난 성향은 어렸을때부터 다른것 같아요~ 지완군이 이제 벌써 7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은 형 서진군과 비교하면 신체활동이 그리 빠른편은 아닌것 같아요 그치만 엄마눈에는 예쁘기만 하네요..^^~~~ 7개월이었던 형 서진군은 잡고 일어서서 열심히 물건 만지는데 여념이 없어요 서서도 아주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아기체육관에서 열심히 연주도 합니다.^^ 우리 둘째 지완군~~ 요즘 한참 기어다니기 바쁘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조용히 누워서 혼자 잘놉니다. 기특하기만 합니다. 혼자서 잘놀지 않으려는 서진군에 비해서 같이 못놀아주는 지완군은 오히려 혼자서 세상을 잘 헤쳐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아직은 서지 못하고 기어다니기만 하지만 그래도 표정은 해맑습니다.~~~ 같은 아기체육관을 가지고 놀아도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요즈음은 형이 가지고 노는 장.. 더보기
낮잠 안자려는 아이의 몸부림.. 지완군이 태어난지 벌써 7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제법 많이 커서 사람도 알아보고, 열심히 기어서도 잘 다닙니다. 형보다 잠이 많고 순한것 같아서 그동안은 낮잠도 참 많이 자서 엄마를 편안하게 해줬던 지완군~~~~ 그런데 6개월이 넘어가면서 잠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침대에 눕혀놓으면 몇분 동안 징징대며 울다가 잘 자던 녀석이..... 엄마가 나를 여기 가둬두고 뭐하나~~~~~ 계속 쳐다봅니다. 잠은 안오는데 여기서 나가고 싶은데... 빼주질 않으니 계속 애원하듯 엄마를 애타게 쳐다봅니다. 나중엔 침대 끝을 잡고 저렇게 애처로운 눈빛으로 울지도 않고 지켜만 보는 지완군~~ 결국엔 애처로운 모습에 결국 엄마인 저는 침대밖으로 나와서 같이 놀아주었네요.. 이젠 예전만큼 잠을 많이 자지.. 더보기
이유식 마스터기가 이렇게 편할수가~~~ 서진군은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직장 다니면서 직접 이유식을 다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 직장 다니지 않는 주부임에 불구하고 힘듬을 느끼는건지... 불과 몇년사이에 열정이 식은것 같습니다. ㅋㅋㅋ 한달동안 열심히 지완군을 위해서 손수 미음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어느날~~~ 너무 시간투자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서 힘듬을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못쓰겠지만 아벤트 이유식 마스터기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이 편하네요!~~ㅋㅋ 본체에 부착할 용기입니다. 용기 윗 부분이네요~~~ 본체에요~~ 생각보다 조금 무겁네요^^ 크기는 일반 아벤트 믹서기보다는 좀 큽니다. 레시피도 한국말로, 외국말로, 이렇게 나누어져 왔지만 물론 한글만 보았죠^^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3단계로 해서 몇가지 .. 더보기
서진군의 표정 연기~~ 요즘 서진군의 연기가 다양해졌습니다. 말 안들을때도 엄마의 눈치를 봐가면서 연기 하는 수준이...~~~ 네살 같지 않네요 평소에 사진 찍는걸 무지 싫어하는 서진군인데 이날은 웬일로 표정 연출을 시도했습니다. 처음 시무룩한 표정입니다. 코를 찡긋하며 나름 애교 부려봅니다. !! 평소의 모습처럼 공룡 흉내를 여지없이 냅니다. 요즘 동생의 얼굴을 부엉이로 만들어주겠다고 자주 하는 행동입니다. 토끼를 나름 연상코자 포즈를 취했습니다. 귀여운척 한번 더 해봅니다. ㅋㅋㅋㅋ 이번엔 코안에 손가락을 넣어서 원래의 장난기 엄청 많은 서진군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손을 수시로 입에 넣는 본능적인 행동도 하는군요^^ 일부러 슬픈척 연기도 합니다. ~~ 마지막 장면은~~~~~~~~~~~~~~~~~~ 방귀 뀌는 서진군의 모습입.. 더보기
점점 닮아가는 두 형제~ 태어났을때 서진군은 아빠를 많이 닮고, 지완군은 엄마를 닮은듯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완군은 형 서진군을 닮아갑니다.^^ 아빠의 피가.. 아무래도 강한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부모로서 아빠, 엄마의 좋은점만 많이 닮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안좋은점을 닮은 모습을 보면 가끔씩 부모로서 반성하게 되고 고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니 자식을 낳고 키워봐야 어른이 된다는 옛말씀이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아직까지는 서진군이 지완군을 많이 괴롭히(?)기도 하고, 자기도 동생처럼 대우받기를 원하는 큰 아기 인것 같아요 또 가끔은 형처럼 자상하게 이것저것 가르쳐줄려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장 차이 많이 나는점은.... 지금 4살이 된 서진군의 얼굴과 1살의 지완군 얼굴 크기가 비슷하다는 점이네요^^ 서진군은 또래보.. 더보기
로보카 폴리 사랑 돌지나서 한 1년 넘게 공룡에 너무 심취해 있던 서진군이 요즈음은 로보카 폴리사랑에 한창입니다. 너무 좋아하고, 좋아해서... 아침 부터 저녁까지 모든걸 로보카 폴리와 연관을 짓더군요 로보카 폴리 장난감은 물론이며, 노래는 식구들에게 가르쳐주는건 기본.. 저역시 노래는 다 외웁니다. 하도 많이 들어서 ~~ㅋㅋㅋㅋ 아빠, 엄마가 나란히 변신되는 로보카 폴리 장난감을 사주고.. 할아버지가 또 작은 장난감을 사주시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로보카 폴리들.. 그중에 폴리는 너무 많이 만져서 한쪽팔이 부러져서 다시 새걸로 바꿔줬습니다. 이것도 모자라서 몇일전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가지고 있다며 로보카 폴리 구조 본부대 집을 사달라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이렇게 많이 사달라고 보채진 않았는데..이번엔 꼭 사줘야 하.. 더보기
영재아는 이런점이 다르다?? 영재아는 이런점이 다르다~~??? 이글을 읽고나니 왜 엄마들이 우리아이들이 다 영재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지 알것 같아요 저 역시 엄마로서 자식의 예쁜점과 똑똑한점만 보려고 하는 일반 엄마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면서 관심이 가지는건 왜인지~~~ 서진군도 영재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속에 행복해하는 엄마로서의 모습이 보입니다.ㅋㅋㅋㅋ 더보기
고구마미음 41개월 서진군이 처음 이유식 시작했을떄 만들었던 고구마 미음입니다. 쌀미음은 고구마나 밤, 단호박등의 야채를 찌는 단계만 빼면 똑같은 과정이라~~ 만들고 나면 쉬운데 초보엄마에게는 처음 엄두가 안나던 이유식 이었네요^^ 고구마미음 분량 : 3일분 재료 : 고구마 1개, 쌀 어른 3숟가락, 물 400ml(종이컵 2컵) 1.어른 숟가락으로 쌀 3숟가락을 한시간동안 불린다. 2. 고구마 한개를 5cm 정도 크기로 3등분하여 녹말 제거를 위해 10분간 물에 담궈둔다. 3. 불린 고구마를 5~7분정도 중간불로 찐다. 4. 믹서기로 물을 조금 넣고 쌀을 곱게 간다. 5. 믹서기에 간 쌀을 쌀미음 하듯이 400ml(2컵) 물을 넣고 3분에서 센불, 17분정도 약한불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6.찐 고구마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