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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이야기

쑥버무리를 보니 봄이 온것 같아요!


주말에는 날씨가 따뜻하더니 오늘은 다시 추워진것 같아요
주말에 서진이 할머니께서는 집주변에서 쑥을 직접 캐오셨답니다.!!!!
도시속에 쑥이 있다는 사실도 놀랍고, 진짜 봄이 온것 같아요~~
지금의 쑥은 '약쑥'이라고 하더라구요

쑥떡,쑥국.... 쑥은 약이기도 하지만 정말 맛는 음식인것 같아요

쑥버무리에 대해 백과사전을 찾았지요~~~


쑥설기는 멥쌀가루에 연한 쑥을 섞어 시루에 찐 떡으로, 쑥향이 향기로운 봄철에 많이 해 먹는 떡이다. 일명 ‘쑥버무리’라고도 하는 쑥설기는 한덩어리로 된 무리떡의 일종이다.

쑥설기는 10시간 이상 불려 곱게 빻은 멥쌀로 만든다. 쑥버무리에 넣는 쑥은 새봄에 갖 돋아난 어린 참쑥을 이용하면 맛이 좋다. 연한 쑥은 끝이 붙어 있도록 잘 다듬어 깨끗한 물에 씻어 건진다. 멥쌀가루는 설탕물을 섞어 체에 내린다. 쑥을 많이 넣을 경우 멥쌀에 물내리기를 거의 하지 않아도 좋다. 멥쌀가루에 손질해 둔 쑥을 살살 섞어서 시루에 올려 찐다.

쑥향이 살아 있는 쑥설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쑥을 씻을 때나 쌀가루에 섞을 때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주의한다. 쑥은 특히 특유의 맛이 식욕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향이 향기로우며, 《동의보감》에 의하면 “쑥은 독이 없고 모든 만성병을 다스리며, 특히 부인병에 좋고 자식을 낳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주말에 캐온 쑥입니다.!!!! 꽤 양도 많고, 약쑥이라 싱싱합니다.~~~~ㅋㅋ


     밀가루와 설탕으로 씻어낸 쑥을 버무리고 난 다음 찝니다.
     요리가 끝!!!!!!!!!!!
    


     넘 맛난 간식입니다. 여자에게도 너무 좋은 쑥이라고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