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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도 여행 이틀째! 우도와 허브동산에서

첫째날보다 날씨도 더 좋아서  아침일찍부터 마음먹었던 우도를 향해 출발했어요
10년전에 가봤던 우도였는데 그때 역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정말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그때는 정말 크게 느껴졌던 곳이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넘 아름다운 섬인것 같다는 생각은 여전한것 같더라구요

동부권에 위치한 샤인빌 리조트입니다. 드라마 촬영장소로 많이 활용된다고 하는곳인데 이날도 역시 '태양을 삼켜라'를 촬영하러 왔더라구요
사진보다 실제가 더 멋스럽게 잘 꾸며져 있는것 같아요. 건물이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나름 운치있고, 산책길이 참 예쁜곳인것 같아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것 같았어요

우도에 도착하여 들른 산호사 해수욕장입니다.
서진이의 첫 바다구경으로 물놀이를 잘할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아빠, 엄마를 닮아 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모래사장에서 놀았던게 전부라는게 아쉬워요!!!

산호사 해수욕장~~ 에메랄드빛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정말 물이 깨끗하고 그리 차지도 않아서 놀기도 좋고 넘 예쁜 해수욕장 같아요


너무 감동적인 구름입니다.!!!! 실제로 봤을때는 진짜 구름이 눈앞에 바로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



검멀래 해수욕장에서 바라다보이는 곳입니다.
서진이도 마음껏 뛰어놀수 있어서인지 무척 좋아합니다.



우도등대입니다. 안개가 너무 많이 끼고, 바람이 불어서 제대로 볼수는 없었지만
말그대로 초원입니다.~



동부권에 위치한 허브동산입니다.  입장료는 8,000원, 제일 비싼곳입니다.
꽃들을 진짜 정성스럽게 가꿨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곳입니다. 경치도 예쁘고, 허브향도 직접 맡을수 있고, 평소에도 꽃을 좋아하는  서진이도 마음에 무척 드는것 같았어요





다행히 꽃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만져보기도 하고, 호기심 있게 관찰하기도 하고
나름 서진이에게도 좋은 공부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