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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말귀 못알아듣는 9개월 아기 훈육이 필요할까요?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보네요..~~
요즘 라섹 수술 후 시력 회복은 0.8 에서 조금 못미치는 정도까지 왔네요
그런데도 아직은 오랫동안 컴퓨터를 보는게 조금은 무리가 되더라구요..^^
점차 좋아지리라는 희망을 해봅니다.!!!!

서진군 벌써 조금 있으면 10개월에 접어듭니다.
요즈음 정말 고함도 많이 지르고, 어찌나 별나게 활동하는지~~~~
백일 전 뒤집기를 한 이후로 지금까지 5초 이상 누워본적이 없답니다.
요즘은 유일하게 잘때와 우유먹을때 겨우 길들여서 누워있는게 전부에요.
역시...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할머니가 무척이나 힘들거라는 생각에 워킹맘으로서 죄송스러운 마음뿐이에요.

부쩍이나 고함도 많고, 성질도 많이 부립니다.
초보 엄마, 아빠~~ 이럴때 야단을 쳐야하는지... 어떻게 야단을 쳐야하는지~~
아직 방법을 모르고 있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걸 못하게 하면 힘주면서 성질을 내는군요..헉.
그러다 야단 크게 치면 같이 성질을 낸답니다. 
아빠, 엄마 그리 성질이 고약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괜시리 걱정이 될때가 있어요

성질을 한번 내고는 세상에~~~~~~~엄청난 애교 부린답니다.
관심을 다시 가져달라는건지.. 아님, 야단치는것에 대한 반응인것인지..
참.... 가끔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음도 나오고, 이래서 진짜 야단이 힘들구나
싶기도 하네요
아빠가 크게 야단 치면 성질 같이 내다가 애교부리는 우리 말썽장이...
곧 나아질까요. 아님, 지금부터 훈련을 시켜야할까요??


서진아빠 육아책 2권을 사왔네요
교대로 다 읽기로 하였답니다.
지금은 눈의 피로를 덜 주기 위해 많이는 읽지 못했는데
육아 공부를 좀 해야할것 같아요...
아기 키우는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