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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이야기

입덧을 줄이는 생활법~


입덧을 많이 할수록 아이의 지능지수가 높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2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 역시 입덧이 그리 심하진 않았지만 밥이 너무 싫었네요...~~
그리도 밥을 좋아하는데 그땐 왜그리 밥냄새도 맡기 싫었는지...
저보다 요리솜씨좋은 서진아빠 열심히 국수를 맛나게 끓여줬던 기억이 나네요..
은빛연어.. 입덧을 줄이기 위해 먹었던 음식은 유일하게 국수, 감자 두개를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두지는 진짜 그리 거부감 없이 잘먹었던것 같아요
입덧은 사람마다의 체질에 따라 다른게 아닌가 싶어요!!

입덧 줄이는 생활법

차게 하거나 신맛을 이용한다. - 임산부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찬 음식이나 신맛이 나느 음식을 먹으면 입덧이 가라앉는다.  식초나 레몬등의 신맛은 피로를 덜어주며, 찬 음식은 냄새를 덜어주기 때문이다. 조금 매운맛도 입맛을 돋워주므로 고춧가루나 겨자, 카레등을 먹어도 본다.

비타민 B군을 섭취한다. - 녹황색채소, 대두 등에 많은 비타믄 B6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해 구토를 가라앉혀 준다. 돼지고기, 소고기, 어패류 등에 많은 비타민 B6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 공복일떄 더욱 증세가 심해지므로 입에 맞는 간식이나 과일로 배를 채워준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속이 비었을 때는 입덧이 심해지므로 공복 상태로 있지 말고 간단한 크래커나 카스테라를 먹는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신다. -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면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보리차를 얼린 소량의 얼음으로 갈증을 푸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밥을 먹는 도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것이 좋다.

남편의 도움을 받는다. - 가사, 특히 음식 냄새를 맡아야 하는 요리와 설거지는 고역이 아닐수 없다. 남편과 함께 가사 분담한다.

느끼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 - 기름기 있는 음식, 튀긴음식, 만두 등 느끼한 음식, 김치, 마늘 등 양념이 많이 든 음식은 구역질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지압을 한다. - 손바닥을 펴고 손목 아래 7.5cm 되는 지점을 다른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른다. 한번에 5~10분씩 하루 3~4차례 실시한다

구운감자, 바나나도 좋다.



출처 : 소문난 임신 출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