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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아이에게 마련해준 첫 책들~

서진군이 100일이 되었을때 겨우 뒤집기에만 전념하고 있을때 인터넷에서 가장 엄마들의 인기가 았던 '사과가 쿵' 이라는 책을 가장 먼저 사줬어요!!!
백일때부터 교육열이 그리 강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저역시도 열심히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읽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너무 신기한건.... 사과가 쿵... 이라고 읽어줬던 페이지에서는 늘 손바닥으로 책을 치면서 읽어줬는데 서진군이 7개월쯤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그걸 따라하더라구요
어찌나 신기하고 기특한지~~ 우리아이는 천재에요!! 라는 말이 왜 엄마들사이에서 나오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사과가 쿵' 이라는 책이 사실 그림에만 충실하고 그리 내용도 없는데 왜 이책이 인기가 있을까 몰랐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사실을 직접 실감하고 나니, 아이들이 보는 눈은 역시 다르구나 하고 느낀.... 소중한 첫책입니다.



서진군에게 마련해준 첫책 '사과가 쿵'



두번째로 구입해줬던 책들...
7개월 쯤 육아박람에서 마련해줬는데 기탄교육에서 나온 '사물을 익히는 책'과,  대교에서 나온 '전래동화' 랍니다.
전래동화는 16개월이 된 지금도 아주 좋아한답니다. 잠이 안올때는 꼭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고, 또... 줄거리가 있으니 나름 열심히 잘 듣고 있답니다.



돌 바로전에 마련해줬던 세번째 책 '한국삐아제' 에서 나온 '베이비 픽쳐북' 입니다.
보드북이라서 서진이처럼 말썽이 많은 아이들에겐 정말 좋은책인것 같아요
특히, '도깨비 코올처럼 해봐요'책을 제일 좋아합니다.
같이 발가락도 꼼지락 꼼지락 흉내도 내고^^ 저 역시 내용도 좋고, 그림도 예뻐서 아주 만족하는 책입니다.


엄마 욕심으로서는 장난감은 많이 못사줬지만 책만은 많이 읽혀주고 싶은데...
워낙 활발하고 호기심만 많고, 차분함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서진이가 책을 많이 읽어줄지~~~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