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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24개월 이전 자기것에 집착하는 시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즈음 자아가 많이 생겨서인지 자기것에 집착을 많이하는 20개월 서진군
요구하는것이 많아지고,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져서 부모로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할지 난감할때가 많아요
이럴때일수록 잘 타이르고, 잘 설명해줘야함을 알면서도 가끔은 인내심의
한계가~~~ 이러면 안되지만, 야단을 치게 되네요



이거 내꺼야! (12~24개월)

아이는 물건 소유에 대한 애착이 생깁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생기고, 아이가 가는 곳은 어디 나 그 장난감을 가지고 다닙니다. 이러한 장난감이 생겼다는 것은 자기 소유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 소유는 정서라는 감정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서는 좋은 성격을 만드는 기초가 되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만지거나 치우려 하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아이의 물건에 이야기를 한 번 해 보는 시도를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 가 화를 낼 때, 아이의 물건에게 물어보고, 당신의 감정을 말하는 것이 아이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떼쓰기에 열중하는 서진군..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말합니다.

아이는 좋고 싫음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 이 자동차 싫어! 저 인형이 더 좋아!" 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 떤 상황이나 사물에 대한 좋고 싫음이 뚜렷해지게 됩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을 하게 되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성격도 닮아요.

아이는 자신과 함께 지내는 사람의 성격과 감정을 닮습니다. 만일 아이를 주로 돌봐주는 분이 ’욕쟁이 할머니’라면 아이는 성격이 급하고 욕을 잘 하는 아이가 되며, ’무서움을 타는 엄마’라면 겁이 많은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아이가 보다 좋은 성격을 갖게 하고 싶다면, 아이 앞에서는 좋은 감정, 긍정적 사고, 자신 있는 행동을 하세요. 아이는 그러한 성격을 닮을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해 나아가면서 자신을 보다 가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로서 반성해봅니다. ㅡ.ㅡ



 출처:매일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