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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지완군의 돌기념 사진~

사진찍기 싫어하는 건 집안 내력인가 봅니다.

서진군은 돌까지는 사진찍기를 너무 좋아하더니 지금은 찍는걸 무지 싫어해요~~

지완군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잠도 오고, 짜증도 나고.. 힘들게 무려 4시간동안 찍은 돌사진입니다.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어찌나 긴장하고 낯을 가리는지 겨우 찍은 첫사진입니다.

지완군이 음악에 관심이 있는지 엄마인 저는 아직 몰랐답니다.

계속 짜증부리다가 피아노 앞에 서니 좀처러 웃지 않던 지완군 활짝 웃었습니다.

엄마로서 뿌듯합니다.

찍기싫어서 억지로 찍은 표정이 역력합니다.

그래도 나름 포즈는 건방 포즈인가요?

웬일로 크게 잘 웃어서 엄마로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엄마는 아무래도 자식이 웃을때가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나름 컨셉은 참 멋있었는데 어찌 표정이 너무 찍기 싫어합니다.

여기서부터 너무 찍기 싫어한 나머지 한숨 푹~~~~자고 숙면을 취한뒤에 사진을 다시 찍었답니다.

한숨 자고 찍은 사진에 아빠가 웃겨주기 까지 하니 더없이 행복한 표정이 나오는군요

 

 

나름 섹시하지 않으가요?

왼쪽사진을 보니 왜 지완군이 딸로 보이는지~~ㅋㅋ

오른쪽 컨셉은 커서도 꼭 보여주고 싶네요`~

아마 다시 볼수 없는 포즈이지 않을까 해요^^

이표정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아빠가 어떻게 잘 웃겨줬는지 저리 즐거워 하네요^^

엄마가 달래줄때는 계속 업어달라고 보채기만 하더니`~~~ 기사분들도 진작 아빠와 찍을걸 그랬다고 하네요

내심..... 서운합니다.ㅜㅜ

목욕탕 컨셉입니다.

할머니가 지완군 술한잔 해야할것 같다고 하시네요~~

돌같지 않은 어른스러운 표정 마음에 듭니다.^^

지완군 또래에 비해 통통해서 그런지 옷이 겨우 꽉맞게 입었네요~~

나름 열심히 책도 꺼내서 읽어보는듯 합니다.

마지막까지 잘 찍어준 지완군 대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