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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아쿠아리움 다녀와서~


주말에 서진이 이제 조금씩 사물을 인식한다고 판단하여 아쿠아리움에 견학 다녀왔네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오랫만에 봄나들이 한 기분이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늘 그런지... 엄청 사람이 붐비네요
아가들 단체 관람객까지 있어서 꽉찼었어요
 

아~ 무슨 물고기인지를 집에 오니 모르겠네요..ㅋㅋㅋ
암튼... 앞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쪼금 웃기긴 해도 멋있어요~



 
  서진이 이제 좀 컸다고 물고기 구경할줄 알았는데.. 별루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냥 땅 쳐다보다가 소리나는곳 한번 쳐다보다가 큰물고기 나오면
  잠깐 시선돌리더니.... 아직은 무리였나봐요 엄마로서 너무 큰기대를 한것 같아요
 

 
쌍두거북이에요 나란히 머리만 내밀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서진이 겨우 일으켜 세웠더니 딱 붙어서 쪼금 구경합니다.
사실 무서워해서 많이 보여주지는 못한것 같아요


이물고기는 실~~~ 전갱이 라고 하네요(기억을 더듬어서..)
실이.. 정말 멋있게 나풀거려요!


색깔이 넘 예뻐서 사실  물고기라는 생각보다 꼭 종이 인형 같아요
참 다채롭고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어서 진짜 고귀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팽귄은 울 서진이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요즘 진짜 팽귄, 아니 강아지 같아요~
부산 해운대에도 아쿠아리움이 있죠. 몇년전에 가고 이번에 코엑스는 처음 방문했었는데 
아무래도 바닷가 옆이다보니 시설적인 면에서는  해운대가 조금더 잘되어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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