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엄마가 너무 바빠서 신경을 많이 못써줬는데 부모에게는 늘 자식은 커도 어려보이나 봅니다.
서진군이 벌써 5살 유치원을 가게 되었네요~~
원복을 입혀놓고 사진 찍는다고 했더니 엄청 싫어합니다.
평소에도 사진찍기 싫어하는데, 폼나는 모습 보여주기 싫답니다.~~
이렇게 첫날에는 얼떨결에 등원을 했습니다.
첫날 갔다오더니 일단 아침에 갈때보다는 훨씬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그림도 그렸다며 보여주고, 그새 많이 컸네요^^
아침에는 그렇게 사진 찍기 싫어하더니, 하원하고나서는 여유가 제법 생겼습니다.
나름 의젓해진 모습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습니다
요즘 부쩍 뱃살이 늘어난 서진군
옷을 큰 사이즈로 한다고 했는데도 꽉 낀듯합니다.
장난스러운 본연의 모습도 나옵니다.
장난꾸러기 서진군 다운 모습입니다.
동생을 무척이나 괴롭히는 서진군이지만, 그래도 동생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첫날은 얼떨결에 갔고, 그다음날부터.. 일주일간은 정말정말 ~~ 가기 싫다고 떼쓰더니..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가기 싫다는 말도, 더이상의 다른말도 하지 않는 서진군을 보면서
엄마로서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모르겠어요
5살도 아직 어린아이지만 제법 큰듯해서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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