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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서진군 처음으로 탄 상이에요^^

 5월 5일 어린이날 고양시 어울림누리 에서 시행하는 어린이 문화체험에 다녀왔습니다.

 

 

어울림누리에 아이들을 위한 극장들이 많이 있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날이니 날씨도 좋은데 가족들이 아주 많이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체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진군은 아직 낯설고 체험하기에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것 같아서 그림그리는 것에 하나 도전했습니다.

 

 

""에 대해서 그리는 것인데 서진군에게 이런 경험을 체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일단.. 크레파스와 도화지를 받고 왔습니다.

마땅히 그릴 자리가 없어서 의자에 앉아서 평소에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서진군 열심히 그리기 시작했네요

 

 

주제는 꿈인데 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서진군에게 그냥 그리고 싶은거 그리라고 했습니다.

이런곳에 나와서 그림을 그리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서진군 열심히 그리기 시작하더니... 자연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사과나무에 사과도 주렁주렁 열리고...

해님도 옆에 살짝 그려줍니다.

 

 

 

 

그리고, 해님 밑에는 평소 좋아하는 로케트를 그렸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무슨 물고기 같은데 말이에요.. ㅋㅋㅋ

그리고 사람도 사과나무 밑에는 뭘그린거냐고 물어봤더니... 거미가 올라가고 있답니다.

아이의 그림을 설명을 듣지 않으면 ..아직 어렵네요~~~

사과나무 옆에는 물뿌리개도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그림을 체험삼아 내었더니... 일단 책한권과 샘플 화장품을 받았습니다.

 

신나게 집에와서 즐거운 체험에 기뻐했는데.. 2주일 뒤에 문자가 왔네요

그림이 선정되어 상품을 보내주겠다구요..^^

 

 

 

 

만 3세그림인데 참여하는 모든 유아에게 다 줄수도 있는 상일지는 모르지만

엄마로서는 서진군이 처음으로 상을 받았음에 너무 기쁘네요^^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하마북에서 보내온 다섯권의 책입니다.

서진군에게는 너무 뜻깊은 선물인것 같네요

서진군도 좋아했지만, 처음으로 받은 상이라는 것에

아빠, 엄마가 더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