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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완의 이야기

'하지말라'는 일은 꼭 하는 17개월 아이 육아법 11월 16일이 되면 18개월이 되는 서진군.. 요즈음 '하지말라는 일'은 더 당당하게 하는 서진이를 어떻게 가르쳐줘야하는지 생각중입니다. 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부모의 반응을 보고자 하는것인지, 아님 재미있어서인지 장난만 치려고 하는 울 서진군~~~ 날이 갈수록 엄마도 함께 두뇌싸움을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이 시기 아이들은 옳고 그름에 대해 매우 빠른 속도로 배우고 있습니다. 규칙을 고려하기 시작했으면 뭔가 잘못했을 때 잘못을 숨기는 일에도 대단한 재주를 발휘합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게 됨에 따라 그 규칙을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에 대해서도 신경을 씁니다. 먹기 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깜빡 잊은 아이는 엄마가 "너 과자 먹고 있니?"라는 질문에 "지금 손 씻어요"라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더보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첫전집 '똘망똘망' 16개월쯤에 여러가지 단행본으로 사주다가 첫전집으로 '똘망똘망' 책을 사줬답니다. 그나마 돌전부터 하루에 한시간씩 꾸준하게 읽어준 덕분인지 아직은 책을 그리 싫어하지 않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계속 꾸준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어야 할터인데!!! 요즈음은 엄마의 정성이 부족해서 많이 읽어주지 못하고 있어요 엄마들의 여러후기들을 보고 사준 '똘망똘망' 책!! 생활동화라 그런지 아이들에게 실제적으로 교육도 되는것 같고,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아요 책이 많이 엄마로서 뿌듯합니다.ㅋㅋ 그림도 많고, 이야기도 있어서 괜찮은것 같아요 보드북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있어 몇권은 이미 찢어놓았답니다. 서진이가 책을 정리하는것인지..` 아님 구경만 하는것인지..ㅋㅋ 아직은 많이 부족한 서진군의 책장이지만, 마음은.. 더보기
2009년 가을 유아교육박람회 일정 2009년 11월 12일~15일까지 SETEC 에서 16회 국제유아교육 박람회 개최 바로가기 ---> http://www.kidsnedu.co.kr/ 2009년 11월 26~29일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유아교육전 개최 바로가기 --> http://www.educare.co.kr/ 더보기
아이에게 마련해준 첫 책들~ 서진군이 100일이 되었을때 겨우 뒤집기에만 전념하고 있을때 인터넷에서 가장 엄마들의 인기가 았던 '사과가 쿵' 이라는 책을 가장 먼저 사줬어요!!! 백일때부터 교육열이 그리 강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저역시도 열심히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읽어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너무 신기한건.... 사과가 쿵... 이라고 읽어줬던 페이지에서는 늘 손바닥으로 책을 치면서 읽어줬는데 서진군이 7개월쯤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그걸 따라하더라구요 어찌나 신기하고 기특한지~~ 우리아이는 천재에요!! 라는 말이 왜 엄마들사이에서 나오는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사과가 쿵' 이라는 책이 사실 그림에만 충실하고 그리 내용도 없는데 왜 이책이 인기가 있을까 몰랐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사실을 직접 실감하고 나니, 아.. 더보기
16개월의 반항아 16일이면 16개월이 되는 서진군 요즘 얼마나 자기주장도 많고 고집이 센지~~ 집에서 '별종' 이라 불리는 서진군!!! 뭐든지 자기가 하고 싶은거 다할려고 그러고, 고함을 있는대로 지르는 서진군 이젠 듣는것도 다 이해해서 웬만한 말은 알아들으면서도 못들은척!!! 제1의 반항기가 시작되었을까요? 아마 앞으로 더해질텐데 엄마로서의 인내심이 많이 필요할것 같아요 13~18개월 - 반항적인 태도 자신의 몸을 스스로 움직여 아쉬운 대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됨에 따라 18개월 무렵부터는 엄마의 손길을 거부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바깥으로는 엄마의 사랑을 외면하고 고집과 억지를 부린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은 내면적으로 자아의식이 싹트고 있는 것이므로 기뻐해 주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반항적 태도는 .. 더보기
어린이집에 처음 가는날 서진이의 외할아버지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외할머니가 갑자기 서진이를 보실수 없게 되엇어요 지난주부터 서진이는 갑자기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것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지 어린이집을 처음가는 날인 어제도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네요. 감기와 기관지염이 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 있는 상태여서 어제는 정말 걱정이 앞서는 날이었어요 아침부터 할머니가 보고 싶었던건지.. 아님, 어린이집을 가야한다는걸 내심 짐작하고 있었는지 엄청 울어대는걸 겨우 달래어서 아파트 1층 어린이집에 방문했답니다. 얼떨결에 서진이는 안에 들어가더니 일단.. 새로운것이 많다는걸 발견하고는 아빠, 엄마는 안중에도 없었어요.. 부모로서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의 긴 시간을 보내고... 첫날 저녁 서진아빠가 서진이를 데리러 갔.. 더보기
어린이집 선택시 점검해야할 점 아이의 양육이 걱정인 맞벌이 부부라면 어린이집 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교사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노는 것은 물론, 밥 먹기, 씻기, 잠자기 등 아이의 교육과 양육이 한 번에 이뤄지기 때문. 미리 신청하고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루 빨리 알아보도록 한다. 어린이집은 어떤 곳일까?놀이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고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 지침 등이 나와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다닐 수 있는 곳으로 맞벌이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전업 주부 역시 보내야 할 때를 고민하게 되는데 엄마를 넘어서 또래와 더불어 놀기를 원하는 만 3세 정도에 보내는 것이 좋다. 맞벌이 부모라도 걸음마가.. 더보기
14개월 아기와 함께한 제주 여행기 첫째날 ~~ 아버지 칠순 겸 가족들과 짧은 시간을 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좀더 길게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제일 바쁠때 다녀오는것이라 밀린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것에 대한 걱정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넘 소심해서..^^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서진이에게도 아주 먼길의 첫여행이라 뜻깊은 시간들이었던것 같아요 아이와의 머나먼 첫여행길에 준비할게 꽤 많더라구요 최소한 짐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나 생활용품들은 제주공항 이마트를 활용했는데 오히려 좋았던것 같았어요. 유모차는 렌트카를 대여할때 미리 주문을 해둬서 천원으로 빌렸답니다. 그것도 아주 편했던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하시는분들은 참고하셔도 될것 같아요^^ 수영복, 해열제, 감기약(여행전날 감기증상이 있어 엄.. 더보기